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4:04
경제

GS건설이 선보이는 ‘신동탄포레자이’, ‘수도권 6·6클럽’에 출사표

기사입력 2020.03.31 14:20 / 기사수정 2020.03.31 14:35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규제 풍선효과로 인해 수도권 유망지역에서도 고가단지들이 속출하면서 수요자들이 가격경쟁력을 갖춘 지역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이른바 ‘6·6클럽’이라는 개념이 등장하면서 해당 자격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에 분양하는 신규 단지가 분양시장에서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6·6클럽’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규제가 강화된 지난 2월부터 주목받기 시작한 단지들을 일컫는데 이들은 수도권과 역세권이라는 기본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분양가 6억 원 미만’과 ‘전매 제한 6개월 이하’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해당 지역은 수도권이면서도 주택 가격이 급증한 ‘수·용·성(수원, 용인, 성남)’ 등에 비해 비교적 아파트 구매 부담이 낮고, 향후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지역으로 손꼽힌다.
 
수도권 지역에서 분양에 나섰던 ‘6·6클럽’은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분양에 나섰던 수원하늘채더퍼스트는 1순위 청약서 평균 60대 1을 기록했다. 해당 단지의 분양가는 84㎡기준 4억 9000만 원대로 공급됐다. 또한, 80㎡ 기준 최고 5억 7950만 원으로 분양됐던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3차는 해당타입 총 33가구 분양에 3만 3,801명이 몰리며 1,024대 1의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올 초 부동산 신조어인 수·비·대(수도권, 비규제, 대단지)와 함께 6·6클럽이 등장하면서 주택 구입을 고려하는 수요자들이 해당 조건을 만족하는 수도권 지역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며 “특히 2·20 부동산 대책에서 새로이 규제 지역으로 포함된 곳과 맞닿아 있으면서도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 화성 반월지구나 의정부, 인천 등이 새로운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단지는 화성시 반월지구에 GS건설이 공급하는 ‘신동탄포레자이’다. 우선 화성시 반월동은 세대주 및 주택유무와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 일정 예치금만 충족하면(전용면적 85㎡ 이하 200만 원)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재당첨 제한이 없고, 당첨자 발표 6개월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지역이다.
 
분양가도 6억 미만으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아 6·6클럽의 조건에 충족하면서 향후 오는 2026년에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서천역(가칭) 개통이 예정돼 있으며, 반월동 관내를 통과하는 동탄도시철도 트램 개통이 2027년 계획돼 있어 SRT 동탄역의 접근성도 좋아지는 등 역세권의 자격요건도 갖춰 눈길을 끈다.
 
화성시 반월동 17번지 일원에 반월지구 도시개발 사업으로 들어서는 신동탄포레자이는 지상 최고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1,297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공급된다.
 
타입별 일반분양은 ▲59㎡ 474가구 ▲74㎡ 319가구 ▲84㎡ A 299가구 ▲84㎡ B 199가구 ▲84㎡P(펜트하우스) 6가구다.
 

신동탄포레자이는 경기 남부권의 핵심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어 주택시장에서 강조되는 입지적 특장점을 두루 갖췄다. 먼저 인근 분당선 망포역에서 지하철 이용 시 수원역 10분, 판교역 30분대, 강남역까지 40분에 도달 가능하다. 서울 강남권, 서울역 등을 잇는 광역버스도 인근에서 이용 할 수 있다. 용인서울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가 가까워 탄탄한 광역 교통망을 갖춘 점도 특징이다. 앞서 언급된 복선전철 서천역(예정) 초역세권 단지이며, 트램(예정)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해 수혜가 예상된다.
 
일대에 자리한 대형 편의시설도 이용하기 좋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 롯데마트(영통점), 홈플러스(영통점), 빅마켓(신영통점), 코스트코(기흥점) 등 대형마트가 인접해 있고, 이케아(기흥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기흥점), 롯데백화점(동탄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마련돼 있다. 동부권체육시설(예정), 박지성 축구센터, 분당선 망포역 인근에 있는 상업시설이나 개인병원, 식당가 등도 근거리에 위치한다.
 
자녀 교육여건도 좋다. 율목초와 접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이며, 동학중, 서천고, 경희대(국제캠퍼스) 등이 가깝다. 망포동∙영통동 학원가도 사업지와 근접해 탄탄한 교육 인프라를 갖췄다. 또한 녹지∙수변공간 등이 어우러진 서천레스피아을 비롯해 남산근린공원, 농서근린공원 등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수원 영통~화성 반월~용인으로 이어지는 대규모 아파트 밀집지에 들어서 우수한 정주여건도 자랑한다. 사업지 주변은 도시개발을 통해 추가적인 아파트 공급도 계획돼 있으며, 조 단위의 굵직한 투자가 꾸준히 이어지는 삼성디지털시티, 삼성나노시티로 출퇴근하기 편리하다. 신동탄포레자이는 이처럼 직주근접 환경을 갖추고 있어 최근 워라밸을 중시하는 30·40세대 직장인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인접지역의 규제 강화로 화성시 반월동이 포스트 수원으로 자리 잡으면서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일대 생활 환경이 꾸준히 개선 되는 데다,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향후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4월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며,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지연 기자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