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KBO 리그 두산 베어스 출신 투수 세스 후랭코프가 웹스터 개리슨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전 마이너리그 팀 감독을 위해 기도했다.
후랭코프는 개리슨 전 감독과 오클랜드 시절 함께했다. 그는 개리슨 전 감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소식이 알려지면서 본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다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후랭코프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나의 오클랜드 시절 감독 개리슨을 위해 기도한다. 그는 그라운드 위에서 내게 기쁨을 가져다 준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다"라고 썼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현재 개리슨 전 감독이 인공호흡기를 사용할 만큼 상황이 좋지 않다고 알렸다. 후랭코프는 "계속해서 바이러스와 싸워 이겨내라"고 기원했다.
오클랜드 출신 후랭코프는 올 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지난해까지 두산에서 2시즌 통산 50경기 27승 11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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