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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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윌벤져스·김강훈 만남, 최고의 1분…시청률 16.6%

기사입력 2020.03.30 08:29 / 기사수정 2020.03.30 08:2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윌벤져스와 아역 김강훈의 만남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23회 '너를 만나 삶이 맛나' 편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가 차지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꼬꼬마 시식단으로 초대받은 윌벤져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시청자를 사로잡은 것.

특히 윌벤져스 형제와 아역배우 김강훈의 조화가 빛나는 회차였다. 지난해 최고 인기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필구로 출연했던 김강훈은 윌벤져스와 함께 또 한 명의 꼬꼬마 시식단으로 '편스토랑'에 초대받았다. '2019 KBS 연예대상' 이후 오랜만에 만난 이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그 중에서도 김강훈이 초등학생 형으로서 윌벤져스에게 '초등 생활 용어'를 알려주는 장면은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반모'(반말 모드)를 하며 친해진 윌벤져스와 강훈이는 연애 이야기도 터놓고 나눴다.

이때 윌리엄은 "나는 여자친구가 세 명"이라며 김강훈에게 자랑했다. 이를 들은 김강훈이 "여자친구가 많으면 안 돼"라며 "그럼 커서 혼나"라고 설명하자, 윌리엄은 계속 어리둥절해했다. 


이어 김강훈은 "커플링은 한 개씩 밖에 못 끼워"라며 윌리엄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지만, 윌리엄은 "아니 손가락은 다섯 갠데?"라며 어린아이만이 할 수 있는 순수한 발언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김강훈은 윌리엄에게 "너 크게 되겠다"라고 감탄했고, 윌리엄은 팔을 높게 뻗으며 "내가 진짜 여기까지 크겠군"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장면에서는 시청률이 16.6%(닐슨코리아 제공)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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