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성동일, 진희경 딸 권은빈이 부모 몰래 귀국했다. 또 이본은 서지석을 향한 마음을 들켰다.
29일 첫 방송된 TV조선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에서는 성동일(성동일 분), 진희경(진희경)이 운영 중인 하숙집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성동일, 진희경은 영국에서 유학 중인 딸 성하늘(권은빈)의 방을 단기 하숙방으로 내놓았다. 이에 진희경은 하숙집 식구들에게 "뉴 하우스메이트가 오는 날"이라며 함께 저녁을 먹을 것이라 알렸다.
그렇게 성하늘의 방에 새로운 하숙생이 들어오게 된 상황. 성하늘은 실어증에 걸린 채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는 "아빠, 엄마한테 어떻게 말하지?"라고 걱정하며 한국으로 돌아왔고, 이모 오현경(오현경)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후 성하늘은 부모 몰래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으나, 새로운 방 주인이 생겼다는 걸 알았다. 이에 오현경에게 다시 도움을 청했고. 김광규(김광규)의 도움으로 김광규의 집에 머물게 됐다.
김광규는 성하늘이 먹고 싶은 것을 모두 사다줬다. 성하늘이 먹고 싶어하는 것은 산낙지, 닭발 등. 하지만 이 중엔 김광규가 먹지 못하는 게 있었고, 성동일과 진희경은 김광규가 다른 사람에게 주기 위해 장을 봤을 것이라 추측했다. 이후 오현경이 등장해 상황을 무마했다.
승무원인 이본(이본)은 기장인 김지석(서지석)을 짝사랑하고 있었다. 술에 약한 그는 김지석 딸이 만든 술빵 초코케이크를 먹고 취했고, 그 다음날 김민교(김민교)와 레오(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는 갑작스럽게 이본과 김지석을 엮으려 했다.
알고 보니 취한 이본이 김지석을 좋아한다고 술주정을 했던 것. 하지만 이본은 이를 믿지 못했고, 김민교는 CCTV를 보여줬다. 해당 CCTV엔 몰래 귀국한 성하늘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성동일과 진희경은 이를 보고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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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