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29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이동준이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변신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그 동안 ‘아빠본색’을 통해 화려하고 감각적인 패션과 스타일을 자랑해 온 이동준. 이날 방탄소년단지민의 화사한 핑크색 헤어를 보며 연신 감탄을 쏟아낸다. 그는 아내 염효숙에게 “나도 이런 스타일한 번 도전해볼까?”라며 염색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 아내를 당혹하게 한다.
이동준은 아내 반대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셀프 염색에 도전, 이동준의 상징이던 흰 머리를 연보라색으로 물들인다. 이를 본 아내 염효숙은 “만화 속 악당 같다. 며느리 볼까 창피하다”고 못마땅해 한다. 그러나 이동준은 “전국에 오빠는 이제 이동준 뿐”이라며 새 스타일에 몹시 만족해 한다.
아들 이일민은 결혼식 6개월여 만에 혼인신고를 한다. 이일민과 김혜림 부부는 아버지 이동준의 집을 찾아 함께 혼인 신고서를 작성하는 데, 이동준은 아들 부부의 모습을 보며 “우리는 결혼하고 이 틀 만에 내가 혼자 가서 했다”며 추억을 회상한다. 이에 아내 염효숙은 “살아보고 할 걸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일민은 “혼인신고를 하니 삶에 대한 책임감이 더 느껴진다”며 이동준에게 본인 출생신고 할 때 기분은 어땠는지 묻는다. 이동준이 “무엇과도 바꿀 수 없었던 최고의 기분이었다”고 말한다.
이동준의 파격적인 헤어스타일 변신과 아들 이일민 부부의 혼인신고 모습은 29일 오후 8시 20분에 ‘아빠본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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