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이준혁과 남지현의 비하인드 스틸컷이 공개됐다.
‘365’ 속 모습과는 달리 멍뭉미 가득한 이준혁과 남지현의 반전 매력이 눈에 띈다.
숨 막히는 카리스마를 발산하다가도 촬영 쉬는 시간이면 보는 이들을 무장해제 시키는 미소까지 똑 닮았다. 시너지의 비결이 엿보인다. 장르물의 특성상 추격전부터 와이어 액션까지 힘든 촬영이 많음에도 이준혁과 남지현은 힘든 기색 하나 없이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는 열정을 보여줬다.
‘365’는 과거 1년 전으로 인생을 되돌린다는 설정의 드라마다. 스토리는 예측 불가의 사건으로 이어졌고, 그 사건 이면에는 빈틈없이 설계된 인물간의 연결고리가 있어 서스펜스와 스릴에 힘을 실었다. 선과 악의 경계가 모호한 캐릭터들이 속내를 숨긴 채 서로를 탐색하는 치밀한 심리전은 긴장을 자아냈다.
지난 1-4회 방송에서 이준혁과 남지현은 과거 1년 전으로 인생을 되돌리는 리셋을 했다는 특별한 경험을 공유했다. 두 사람의 관계는 드라마의 매력을 배가시킨 포인트다. 우연한 만남과 과거의 아픔에 대한 감정을 서로 공유하고 사건을 함께 조사했다. 엔딩에서는 두 사람이 형사와 용의자로 관계가 급변하게 되면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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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