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윤종신이 미국 근황을 전했다.
윤종신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투고(TO-GO)만 가능. 며칠째 차내 식사. 당분간 버거 쉴 계획. 그 눈빛 그 말투 처음엔 차별이라 생각될 수 있으나 모두 두렵고 지친 현실에 그럴 수 있다 생각 함"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게시된 사진 속에는 차량 내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윤종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된 가운데, 미국과 유럽에서는 동양인에 대한 무분별한 인종차별이 종종 일어나고 있는 상황. 윤종신은 이에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면서도 모두가 지친 상태라는 것을 생각하는 것으로 이해하려고 하는 듯 보인다.
한편 윤종신은 지난해 11월 '월간 윤종신-이방인 프로젝트'를 위해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지난해 11월 해외로 출국해 여러 국가에서 음악적 역량을 키우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윤종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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