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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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기자단] '전국 최강' 테니스 동아리의 주인공은?

기사입력 2010.08.10 07:52

엑츠기자단 기자



[엑스포츠뉴스=엑츠기자단 유용재]
국토의 정중앙이라 불리는 강원도 양구군에서 펼쳐지는 '2010 파고다배 전국 대학 동아리 테니스 대회'가 10일 개막해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파고다교육그룹, 한국대학테니스연맹, 한국대학테니스동아리연합회와 강원일보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0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단체전은 10-11일, 개인전은 12일-13일에 열리게 되며 결승전은 마지막 날에 열리게 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파고다배는 고등학교 이상 선수 출신은 참가할 수 없다는 점에서 순수 아마추어 테니스 동호인들의 큰 축제이며 전국 대학 테니스 최강자를 뽑는 대회이다.

50개 팀이 참가한 남자부 단체전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팀 연세대와 준우승팀 경원대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 대회 4강의 서울대와 경희대 그리고 전통의 강호 고려대가 우승후보로 꼽히며 다크호스로는 지난 대회 8강 팀 남서울대와 4회 대회 4강팀 동국대, 그리고 경기대 배재대 등이 떠오르고 있다.

여자부 단체전에서는 지난해 2연패를 달성한 이화여대와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고려대가 우승후보로 꼽히며 총 32개 팀이 참가해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테니스 협회 경기규칙을 준수하며 대회 사용구로는 프린스를 사용하게 된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전국 최강의 테니스 동아리의 영예와 함께 상패와 메달 고급 테니스 라켓등이 지급된다.

한편, 파고다배가 열리는 양구군에는 전국 최고 수준의 하드코트 12면을 갖춘 초롱이 코트를 비롯한 훌륭한 기반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3년째 파고다배를 개최하며 새로운 한국 테니스의 매카로 급부상 하고 있다.

[글=엑츠기자단 유용재]


[사진=2009년 대회 모습 ⓒ 엑츠기자단 유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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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기자단 유용재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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