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한국 경제가 이젠 0%대 초저금리시대에 들어섰다. 한국은행이 16일 임시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전격 인하하여 기준금리가 연 1.25%에서 0.75%로 낮아졌다. 한국 사회가 이제껏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초유의 길이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낮은 상황에서는 부동산, 금 등에 투자가 몰리는 등 현금이 금융기관에 머물지 않고 시중으로 흘러나온다. 정부에서도 현재의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건설 부문에 투자하겠다는 기사들도 나오고 있다. 그만큼 시중에 현금이 많이 풀릴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제로금리’ 시대가 도래하면서 부동산 시장도 들썩이는 모양새다. 통상 금리 인하는 부동산 가격을 끌어올리는 호재로 꼽힌다. 시중에 유동자금이 급격히 늘기 때문이다. 투자 비용인 대출 부담이 낮아져 부동산 투자수요도 늘어난다. 은행 예적금 이자도 내려가는 만큼 보유 현금이 통장에서 나와 부동산으로 흘러들 가능성도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기준금리가 크게 떨어진 만큼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볼 가능성이 큰데, 현재는 아파트에 워낙 강도 높은 세금, 대출 등 규제가 시행되고 있어 오피스텔이나 지식산업센터 같은 수익형 부동산이 수혜를 볼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다.
하지만 다수의 전문가는 “지금까지는 기준금리가 떨어지면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봤지만, 현재는 코로나 사태로 경제가 악화일로에 있어 상황이 조금 다르다. 성숙 단계에 접어든 지역에 묻지마식 투자보다는 교통·주거·교육·문화 등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다양한 개발 호재 등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신도시의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한다.
부동산 시장의 변화에 따라 비즈니스 시장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한강신도시가 서울 서부권의 새로운 비즈니스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IT기업들이 임대료 등 운영비 부담으로 강남 테헤란로를 떠나고 있는 가운데 LG전자 및 대기업들이 마곡지구 등 서울 서부권으로 모이고 있다. 특히 한강신도시는 서울 서부권에서도 다양한 교통 호재와 더불어 강남 대비 쾌적한 업무 환경, 부담 없는 운영비로 많은 기업이 마곡지구에 이어 새로운 비즈니스 적임지로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역시 교통환경이다. 서울 강남의 경우 편리한 출퇴근 환경을 갖췄지만, 공항 및 항만과 다소 이격 되어 있어 비즈니스 교통망으로는 다소 불편하다. 반면 한강신도시는 육·해·공 교통환경을 두루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교통개발 호재도 풍부해 높은 미래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한강신도시는 주거·교육·문화 등 생활 인프라를 갖춘 계획 신도시로 임직원들의 주거 및 생활비 부담까지 덜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LG전자 등 대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서울 마곡지구와 가깝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이유 중 하나다.
㈜디허브플러스가 한강신도시에 ‘디원시티 시그니처’를 오는 4월 분양한다. ‘디원시티 시그니처’는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1차 사업지를 포함하여 축구장의 18배에 달하는 한강신도시 최대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업무·문화·쇼핑·여가를 모두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김포도시철도 양촌역과 구래역을 모두 이용 가능한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하다.
최근 워라밸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의 유행으로 업무와 문화, 쇼핑, 여가를 모두 누리는 복합업무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디원시티 시그니처’가 위치하는 양촌역과 구래역 사이에는 한강신도시의 중심상업지구가 들어서 있고 이마트, 메가박스, 호수공원 등 쇼핑과 문화, 여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디원시티 시그니처’의 빼놓을 수 없는 특징 중 하나가 상업시설이다. ‘디원시티 시그니처’가 위치한 구래동은 약 2만8천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나 중심상업지구 내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 ‘디원시티 시그니처’는 이를 반영하여 최근 성공리에 분양을 마친 바로 옆 ‘한강신도시 디원시티’와 연계해 조경과 예술조형물로 채워진 특화 문화거리인 ‘디원컬처라인’을 조성한다.
‘디원시티 시그니처’는 앨리 상업시설로 조성되며 별동 상가 및 야외공연장, 다양한 휴식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한강신도시 거주자는 물론 인근 지역의 거주자와 유동인구까지 끌어들이는 한강신도시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강신도시는 최근 인구도 꾸준히 증가하여 수도권 서부 최대 규모 신도시로 급부상 중이고 ‘디원시티 시그니처’가 위치하는 김포시 구래동은 김포시 내에서도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어 자체 수요도 뛰어날 뿐 아니라 수도권 서북부 최대 산업클러스터인 ‘김포골드밸리’와 LG전자 및 대기업들, 그리고 대표적인 첨단연구소들이 입주해 있어 서남부 최대 비즈니스 메카로 떠오른 마곡지구와 가까워 이들 기업과 연계 가능한 업체의 이전 수요도 무궁무진하다.
‘디원시티 시그니처’는 김포도시철도 양촌역에서 약 35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철도를 이용하면 김포에서 광화문까지 1시간이면 닿는다. 김포국제공항 및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이 인접해 있어 국내외 이동 및 물류 관련 이용도 편리하다.
2026년 준공 예정인 김포와 파주를 잇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도 호재다. 대곶나들목(IC)도 가까워 승용차 등을 이용하면 전국 어디든 이동도 편리하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는 현재 인천~김포 구간이 개통돼 있으며 김포~파주 구간도 지난해 초 착공에 들어갔다. 또한, 김포~강남~하남을 잇는 GXT노선 개통 시 강남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원시티 시그니처’는 지식산업센터 613실과 상업시설 97실, 창고 12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하 2~1층은 주차시설, 지상 1~2층은 상업시설, 2~10층은 지식산업센터로 분양되며, 홍보관은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 9로 75번 길 158 상가 B동 310호에 마련되어 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