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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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갈' 정혜인 "첫 주연, 부담 없다면 거짓말…선배들 조언 큰 힘 됐다"

기사입력 2020.03.23 13:51 / 기사수정 2020.03.23 14:2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정혜인이 첫 주연 도전 소감을 밝혔다.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센터에서 OCN 새 토일드라마 '루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강철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최진혁, 박성웅, 조동혁, 정혜인, 한지완, 박선호가 참석했다. 

'루갈'은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인간병기들이 모인 특수조직 루갈이 대한민국 최대 테러집단 아르고스에 맞서 싸우는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 드라마다. 잔혹한 범죄조직 아르고스에 의해 두 눈과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루갈로 다시 태어난 엘리트 경찰의 복수를 그린 작품. 특수경찰조직 루갈과 범죄조직 아르고스의 숨 막히는 한판승부가 박진감 넘치게 펼쳐질 예정이다. 

뇌에 인공칩을 장착한 루갈 팀의 여전사 송미나 역을 맡은 정혜인은 첫 주연 도전에 "부담감이 아예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잘 해내고 싶은 마음에 첫 촬영에서 긴장을 많이 했다. 현장에서 감독님과 선배님이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항상 잘해야한다 강박이 커서 몸이 긴장되고 그게 모니터 안에 보여졌다. 그랬더니 (선배님들이) 오히려 잘하려는 마음을 버리고 상황에 녹아들라고 조언을 해주셨고 큰 도움이 됐다. 지금은 정말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루갈'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OC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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