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선수 전원이 함께 입국할 예정이다.
삼성은 23일 "벤 라이블리, 드류 뷰캐넌, 타일러 살라디노가 24일 오후 5시경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다"고 밝혔다. 입국 후 특별입국절차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될 예정이다.
3명은 24일 구단 버스를 타고 대구로 이동해 이튿날 대구 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관련 검진을 받기로 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가이드라인을 따라 음성 판정을 받아야 선수단 합류가 가능하다.
삼성은 7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르고 8일 돌아왔다. 그런데도 국내 코로나19 여파가 커 외국인 선수 합류일이 다소 밀렸다. 애초 개막 2주 전 복귀를 생각하고 있었으나, 조기 귀국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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