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당을 방문한 윌리엄과 벤틀리가 김봉곤 훈장님의 등장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2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서당 체험에 나선 윌리엄과 벤틀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샘아빠는 장난기가 가득한 윌벤져스에게 "거기로 가야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샘아빠는 인터뷰에서 "윌리엄과 벤틀리가 성향도 다르고 너무 힘들다. 방송에서 보니까 서언이, 서준이가 완전히 달라지더라. 그래서 윌리엄과 벤틀리도 거기로 데려가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윌벤져스가 도착한 곳은 서당이었다. 친구들을 만난 윌리엄은 마당을 뛰어다니며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이때, "이놈들 왜 이리 시끄러운 것이냐"라며 김봉곤 훈장님이 등장했다. 이에 윌리엄은 "이게 무슨 일이야. 나 무서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훈장님은 벤틀리에게 "너 누구냐"라고 물었고, 이에 벤틀리는 "아니야. 아빠 무서워"라며 폭풍 눈물을 쏟아냈다. 당황한 훈장님은 윌리엄에게 "동생 달래야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윌리엄은 "저도 무서운데요?"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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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