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0:39
스포츠

LG 백승현, 청백전 3안타 맹타 "아직은 수비에서 기복"

기사입력 2020.03.20 17:48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백승현이 청백전 맹타로 기대감을 높였다.

LG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첫 청백전을 실시했다. 이천에서의 합숙 훈련을 끝내고 19일부터 잠실에서 훈련을 시작한 LG의 잠실 첫 자체 청백전, 결과는 청팀의 7-6 승리였다. 청팀의 6번타자 및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백승현은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2회 첫 타석에 들어선 백승현은 백팀 선발 임찬규를 상대로 좌전안타를 뽑아냈다. 3회에는 2사 2·3루 상황에 들어서 우전 2루타로 2타점을 올렸다. 5회에는 김대유와 상대해 2사 주자 없는 상황 우전안타를 뽑아내며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경기 말미 수비 실책이 나온 것만 다소 아쉬웠다.

경기 후 백승현은 "캠프를 마치고 한국에 와서는 밸런스가 조금 안 좋았다. 자꾸 만들어 치려다보니 더 안 맞았던 것 같다. 오늘은 공을 앞에 놓고 강하게 치는데 초점을 맞춘 것이 잘 맞았다"고 돌아봤다. 그는 "아직은 수비에서 기복이 있다고 생각한다. 계속적인 연습을 통해서 내 걸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LG 트윈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