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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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화이트데이 선물보다 하루하루가 소중"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0.03.20 15:34 / 기사수정 2020.03.20 15:3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자랑하며 근황을 전했다.

조민아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이트데이날, 어떤 선물을 받았냐고 묻는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물질적인 걸 물어보셨던 거면 아무 것도 받지 못했어요. 지방 출장에 개인적인 일들을 해결해야 한다고 해서 그 전 부터 며칠을 만나지 못했거든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우리가 아닌 각자로 떨어져 있으면서 제가 소중한 사람이라고 느꼈다면 그걸로 전 괜찮습니다. 특정 기념일도 중요하지만 다시 오지 않을 하루하루가 사실은 모두 소중한 거잖아요. 저도 여자니까 서운은 하겠죠. '편지 한 장이라도 손 카드라도 정성이고 성의인데...'라는 마음이 든다고 해서 하나하나 서운해하고 내 얘길 다 들어주길 바라면 바깥일하는 사람이 피곤하고 지칠테니까 어느 정도는 잊어버릴 줄도 알고 혼자 삭힐 줄도 알고 스스로 괜찮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조민아는 "아직 부족해서 늘 노력하고 더 수양이 필요해요. 좋은 관계가 오래 유지되려면 시작이 좋은 만남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공든 탑처럼 끊임없이 매순간 애쓰고 노력하며 쌓아가야하기 때문에 오늘도 생각하고 다짐합니다. 나를 위한 것이 아닌 '우리를 위한' 현명하고 바른 방법을 찾아 실천하겠다고요. 지금 이 순간에도 견고한 사랑을 위해 노력하고 있을 수많은 커플들을 응원합니다"라며 남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민아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밝게 미소짓고 있다. 조민아는 후드와 링 귀걸이를 매치해 패션을 완성했다.

지난 1월, 조민아는 남자친구가 있음을 공개하며 "곧 품절"이라는 글로 결혼을 암시해 화제를 모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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