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배우 정준이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정준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삐삐야... 왜 개만도 못한 인간이라고 하는 줄 아니? 그건 인간이기를 포기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야. 정말 입에 담을 수 없는 말들을 하며 또 그거에 박수치고 응원하고... 그런 사람들을 개만도 못하다고 해. 참 사람이면 그럴수 없거든. 근데 사람이래. 너도 웃기지? 나도 웃겨. 사람이래. 개는 아니니까~ 넌 귀여운데ㅋㅋㅋ #사람이길포기한사람당신 #불쌍하다 #밥은먹고다니니?"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반려견 삐삐의 모습이 담겨있다. 정준은 삐삐와 대화하는 듯한 내용으로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살아보니 개가 나아요", "힘내시길", "악플들 보고 경악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준은 17일 자신의 정치성향과 종교를 비난하는 악플러들에게 강경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한편 최근 TV조선 '연애의 맛3'에 출연한 정준은 프로그램에 함께 했던 김유지와 커플이 되며 공개 연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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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