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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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그 남자의 기억법' 첫 방송 빛낸 특별 출연…문가영과 재회

기사입력 2020.03.19 07:1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선호가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 특별 출연했다.
 
18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김선호는 톱배우 서광진 역을 맡았다. 이슈메이커 라이징 스타인 여하진(문가영 분)과 밥을 먹기 위해 지하 주차장에서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서광진은 행여 사진이 찍혀 논란이 될까 염려돼 모자를 뒤집어쓰고 마스크를 착용, 온몸을 꽁꽁 가린 채 등장했다. 시종일관 주변을 경계하던 광진은 주차장 기둥 뒤로 하진을 이끌었다. 그는 “옷을 왜 이렇게 춥게 입었어”라며 하진의 옷매무새를 다듬어주며 후드 모자까지 직접 씌워주는 자상함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는 하진의 얼굴을 가리기 위함이었고, 하진이 모자 쓰기를 거부하자 광진은 “그럼 나 밥 안 먹어”라며 토라져 돌아섰다.
 
그러나 이러한 광진의 노력에도 광진과 하진의 다정한 모습은 잠복해있던 누군가에 의해 찍혔다. 이는 곧 열애설로 번졌다.

이날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김선호는 짧은 등장이지만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디테일한 표정 연기를 보여줬다. 지난해 3월 방영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2'를 통해 문가영과 호흡을 맞춘 김선호는 '그 남자의 기억법' 특별 출연을 통해 재회하며 반가움을 안겼다.

김선호는 tvN '스타트업'에 출연한다.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미래의 스티브 잡스를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하반기에 방송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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