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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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이 떴다' 춤바다 만든 두 번째 공연…남진 비밀리에 등장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3.19 06:50 / 기사수정 2020.03.19 01:4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트롯신이 떴다' 트롯신들의 무대로 관객들이 춤을 추고 눈물을 흘린 가운데, 남진의 등장이 예고됐다. 

18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 3회에서는 설운도가 정용화, 장윤정과 언박싱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베트남에서 첫 합숙을 시작한 김연자, 주현미, 장윤정, 진성, 설운도, 진성, 설운도가 함께맞는 첫 아침. 아침 식사 당번은 설운도였다. 설운도는 토스트와 샐러드를 준비했다. 정용화는 옆에서 계란을 풀고, 서빙하는 등 보조를 담당했다. 장윤정은 "처음 한 거 맞냐.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식사 후 쉬는 시간. 설운도는 유튜브 촬영을 준비했고, 앞에 있던 장윤정은 설운도의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곧 정용화, 김연자, 주현미, 진성도 나와 설운도의 언박싱에 함께했다. 설운도는 야심차게 상자를 열었지만, 상자를 잘못 가져와 후다닥 방으로 가서 웃음을 안겼다. 

언박싱의 주제는 두리안. 설운도는 본인이 두리안을 자르겠다고 했지만, 정용화에게 칼을 넘겼다. 두리안을 처음 먹어보는 트롯신들은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였다. 
 

이어 트롯신들은 두 번째 공연 장소로 향했다. 가장 중요한 공연 순서를 정하는 시간. 정용화의 제안으로 생일 순서대로 무대를 꾸미기로 했다. 주현미가 오프닝, 김연자가 엔딩이었다. 

트롯신들은 각자 인생 첫 무대를 떠올리기도. 장윤정은 9살 때 '전국 노래자랑' 예선 무대였고, 김연자는 전라도 노래자랑이 첫 무대였다. 첫 무대부터 상을 타며 화려하게 등장한 트롯신들도 있었다. 설운도는 16살 때 울산 대표로 서울 MBC '전국노래자랑'에서 1등을 했고, 주현미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이미자 스페셜에서 그랑프리상을 받았다고. 

이후 호치민에서 트롯신들의 두 번째 공연이 시작됐다. 주현미는 '정말 좋았네'로 오프닝 무대를 꾸몄고, 진성은 '보릿고개'로 절절한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마치고 내려온 진성은 트롯신들에게 "오늘 자면서 눈물이 나올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이어 설운도의 '사랑의 트위스트'로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 흥에 겨운 무대에 관객은 함께 트위스트를 추기도. 설운도는 "모든 열정을 여기에 쏟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장윤정은 '목포행 완행열차'로 관객을 울렸다.

트롯신들 몰래 온 남진은 "오프닝 제대로 했다", "옛날 생각난다"라며 트롯신들의 공연을 지켜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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