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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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이 떴다' 주현미→장윤정, 두 번째 공연…남진 등장 예고 [종합]

기사입력 2020.03.18 23:0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트롯신이 떴다' 트롯신들이 두 번째 공연을 시작했다.

18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 3회에서는 김연자, 설운도, 주현미, 진성, 장윤정이 인생 첫 무대에 관해 밝혔다.  

이날 합숙 시작 후 처음 함께 맞는 아침. 설운도는 정용화의 도움을 받아 토스트를 준비했다. 이어 설운도는 본인 유튜브 촬영을 시작했다. 장윤정에 이어 김연자, 정용화 등도 점점 몰려들었다. 설운도는 언박싱을 한다며 상자를 열었지만, "상자를 잘못 가져왔다"라며 다급하게 방으로 가 웃음을 자아냈다. 다시 가져온 상자 안엔 두리안이 있었다. 


김연자가 "이걸 누가 자르냐"라고 묻자 설운도는 "내가 하지 누가 하냐"라고 말했다. 하지만 설운도는 정용화에게 칼을 넘겨 웃음을 자아냈다. 두리안 해체에 성공한 정용화. 다 같이 두리안을 먹어봤고, 정용화는 "과일인데 갈비찜 맛도 난다"라고 했다. 

이어 트롯신들은 두 번째 공연 장소로 향하며 공연 순서를 정했다. 첫 버스킹에서 엔딩 무대를 했던 장윤정은 "엔딩이 좋은 게 아니다. 여기선 너무 큰 부담이다. 오프닝도 부담이다"라고 밝혔다. 정용화는 생일 순으로 하는 게 어떻냐고 제안했고, 9월생인 주현미가 오프닝에 당첨됐다. 진성, 설운도, 장윤정, 김연자 순이었다.

이윽고 붐, 정용화의 진행으로 두 번째 공연이 시작됐다. 몰래 온 남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첫 순서로 나선 주현미는 '정말 좋았네'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보릿고개'를 부른 진성은 "노래를 마치니까 가슴에 뭉클한 게 올라오더라"라고 밝혔다. 

설운도는 '사랑의 트위스트'로 제대로 흥 넘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무대 밑에서 정용화, 붐은 관객과 함께 트위스트를 추기도. 장윤정의 팬이라는 아이는 "트로트를 세계에 알려주세요"라고 청했다. 장윤정은 '목포행 완행열차'로 무대를 수놓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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