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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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트로트 가수다' 조항조 "첫 소절부터 청중평가단 마음 저격할 것"

기사입력 2020.03.18 22:17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조항조가 청중평가단 마음 저격에 나섰다.

18일 방영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 4라운드 1차 경연의 첫 번째 순서는 조항조가 장식했다. 경연 주제는 '꽃피는 봄이 오면'이었다.

조용필의 '일편단심 민들레야'를 선곡한 조항조는 "조용필 선배님의 가창은 내 입장에서는 엄두도 못 내고 그 느낌을 전혀 따라갈 수 없어서 나름대로 조금 바꿔 봤다"고 말했다.

조항조는 "첫 번째이기 때문에 우선 기선을 제압해야 한다"며 "음악이 나오면 전주부터 감정이입을 해야 한다. 첫 소절부터 청중평가단의 마음을 저격하는 것이 승부 전략이다"라고 밝혔다.

조항조는 진지하게 연습에 임했고, 가창력과 짙은 호소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청중평가단은 눈물을 흘릴 만큼 감명 받은 모습을 보였다.

대기실에서도 박수 갈채가 터져 나왔다. 김용임은 "브라보. 처음부터 무대를 짓눌러 버렸다. 아무도 못 나오게"라고 칭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every1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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