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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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회담' 김나희 "검소한 소비습관? 수입에 비해 소소하긴 하더라" [직격인터뷰]

기사입력 2020.03.18 12:50 / 기사수정 2020.03.18 12:0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가수 김나희가 '정산회담'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나희는 18일 엑스포츠뉴스에 "제 이야기지만 재미있게 잘 봤다"며 "방송으로 보니까 제가 더 어리바리해보이더라"며 JTBC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나희는 "촬영장에서 모든 분들이 한 분 한 분 진심으로 조언해주시고 카메라가 꺼진 이후에도 도움 되는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셨다. 실제로 어디가 괜찮은지도 상담해주시고 너무나도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함께한 출연진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나희는 "'미스트롯' 출연 후 수입이 20배 늘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반면 김나희의 소비 패턴은 검소해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김나희는 "저는 검소하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제 형편에 맞는 소비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늘어난 수입에 비하면 좀 많이 소소하긴 하더라. 방송으로 보니까 더 와닿았다. 짠내나더라"고 답했다.

또한 김나희는 "최근 교통사고를 크게 당했다. 3개월 동안 무릎이 계속 아프고 후유증으로 스키니진으로 못 입게 됐다. 사고를 당하니까 소비 습관이 달라졌다"며 욜로족이 됐다고 밝혔다.


김나희는 "지금은 거의 99프로 회복했다. 지금은 모든 운동이 가능할 정도다. 걱정과 염려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김나희는 현재 거주 중인 논현동에서 전세 만기까지 버티는 것과 처음 살던 영등포로 이사가는 것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러 패널들의 조언을 들은 결과 김나희는 현 거주지에서 전세 만기까지 사는 것을 선택했다.

김나희는 "일단 목돈을 모으면서 청약통장도 꾸준히 신경 써서 관리해놓고 어디가 발전 가능성이 있는 곳인지 관심을 놓지 말아야겠다"라고 앞으로 더 철저한 재태크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나희는 "지금 코로나로 온 국민이 힘들어하시는데 하루빨리 뿌리뽑혔으면 좋겠다"며 "저도 무대를 통해 여러분들을 만날 날만 기다립니다. 지친 여러분께 희망과 에너지를 드리고 싶다. 이럴 때 일수록 좌절하지 말고 잘 극복해 나가자. 화이팅!"이라며 향후 활동 방향을 전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JTBC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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