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롯데시네마가 19일부터 여행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영화 5편을 선정해 재개봉하는 'EYE-TRIP 상영전'을 개최한다.
이번 상영전은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부터 '500일의 썸머', '꾸뻬씨의 행복여행', '노팅힐',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까지 총 5편의 세계 각 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들을 선보인다.
선정된 작품들은 개봉 당시부터 지속적으로 관객들과 평단의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미드나잇 인 파리'는 제8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비롯한 총 4개의 각본상을 수상했으며,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국내 8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롯데시네마의 'EYE-TRIP 상영전'은 월드타워관을 포함한 전국 90개 영화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기획전의 작품들은 일반 영화 기준 5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경우 롯데시네마의 대표 특수관인 수퍼플렉스, 수퍼플렉스G, 수퍼S에서도 5천원에 관람이 가능하며 수퍼4D는 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상영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예매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롯데시네마는 관객들이 지난 명작들의 감동과 여운을 다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상영전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지친 마음을 달래줄 '음악 영화' 5편을 선정해 '힐링무비 상영전'을 진행했다. 오는 25일부터는 재난 영화 속 희망을 찾는 '위기탈출 시네마' 상영전이 예정돼있다.
한편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관객 수가 비교적 적어 좌석에 여유가 있으므로, 예매 시 기존 예매 완료 좌석에서 2석 이상 떨어진 좌석을 선택하는 것을 권유 드린다. 앞으로도 고객분들의 안전한 영화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시네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