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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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팀동료, 멘디에타 '베컴따라 MLS행?'

기사입력 2007.02.09 02:14 / 기사수정 2007.02.09 02:14

이완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완희 기자]  미들즈브러에서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옮길 게 확실한 가이즈카 멘디에타(33.스페인)이 어슬레틱 빌바오 이적 불발 뒤 미국진출을 모색중이다.

8일 BBC는 멘디에타가 1월 이적시장이 닫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새로운 팀을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 역시 “멘디에타가 올 시즌을 어떻게 보낼 지 모르겠지만 미국으로 이적을 추진 중이다”며 다음 시즌 이적을 기정사실화했다.

멘디에타는 2000년 발렌시아의 2연속 UEFA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끌며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로 이름을 날렸지만 2001년 이탈리아 세리에A 라치오로 이적한 뒤 슬럼프에 빠져 최악의 시즌을 보내다 2004년 미들즈브러로 이적했다.

유럽 선수 가운데 특이하게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멘디에타는 중거리육상선수 출신으로 뛰어난 지구력을 발휘, 선 굵은 경기운영과 뛰어난 프리킥과 페널티 킥으로 널리 알려진 전천후 미드필더다.



이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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