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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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정한울, 이윤지 만류에도 '진통체험'→강남♥이상화, 격투기 도전(ft.정찬성) [종합]

기사입력 2020.03.17 00:2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윤지 남편 정한울이 출산 진통 체험을 했다.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이윤지-정한울의 출산 진통 체험, 진태현-박시은의 셋째 언니네 방문, 강남-이상화의 취미 찾기 프로젝트로 꾸며졌다.


이날 정한울은 곧 출산할 이윤지를 이해하기 위해 임산부 체험복을 입었다. 정한울은 체험복을 입자마자 불편함을 느꼈다. 몸이 무거워지는 것은 기본, 소파에 앉을 때는 쩍벌 상태가 됐고 식도와 기도가 눌리는 느낌을 받게 됐다.

정한울은 이윤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출산 진통 체험을 직접 하겠다고 나섰다. 이에 집으로 전문가가 찾아왔다. 정한울을 누워서 긴장된 얼굴로 준비를 했다. 이윤지는 정한울이 너무 아파할까 걱정하고 있었다.

정한울은 가진통 단계부터 5분 주기의 진진통 단계까지 상상이상의 고통에 놀라워하며 옆에 라니가 있어 아프다는 표현도 하지 못하고 버텨냈다. 정한울은 마지막 진진통 단계에서는 순간 왼쪽 다리가 마비될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박시은은 진태현과 함께 셋째 언니 집을 방문했다. 박시은은 네일아트 자격증이 있는 셋째 언니에게 젤네일을 받으려고 했다. 박시은과 셋째 언니는 마주 앉아서 네일타임을 가지며 의도치 않게 폭로전을 하게 됐다.

박시은은 셋째 언니가 굉장히 예민했다면서 형부가 결혼한다고 했을 때 정말 고마웠다고 했다. 이에 셋째 언니는 박시은이 과거 사귀었던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진태현은 순간 질투심을 느꼈다.

박시은은 가족들과 치킨, 피자를 먹으면서 고등학교 때 이효리와 오디션을 봤던 얘기를 했다. 진태현은 스튜디오에서 한때 박시은이 핑클 오디션을 봤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그게 아니라 다른 작곡가한테 오디션을 봤던 것이라고 얘기해줬다.

박시은은 오디션 후 길거리 캐스팅으로 데뷔하게 됐는데 아버지의 반대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박시은의 셋째 언니는 당시 박시은이 TV에 나오면 아버지가 못 보도록 가족들이 숨겼다고 했다.

박시은의 셋째 언니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 곁을 지켜준 박시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시은은 오히려 자신이 어머니로부터 위안을 받았다고 말했다.




강남과 이상화는 결혼 모의고사를 보던 중 함께하는 취미생활이 없는 것을 확인, 바로 취미 찾기에 돌입했다. 두 사람은 종합격투기 선수 정찬성을 찾아가 격투기를 배워보고자 했다.

정찬성은 이상화를 보고 반가워하며 자신은 아직 정점을 찍지 못해 약간 올림픽에서 4위를 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상화는 정찬성의 고민에 공감하며 챔피언 등극을 응원했다.

정찬성은 본격적으로 격투기 수업을 시작하며 일단 강남과 이상화의 격투기 자세부터 체크했다. 격투기 자세로 성격을 알아볼 수 있다고. 이상화는 공격적인 자세를 취했고 강남은 수비적인 자세를 취했다.

정찬성은 이상화의 자세를 칭찬하면서 미들킥을 시범보여줬다. 정찬성은 갈비뼈를 부러뜨린다는 느낌으로 차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상화는 그 말을 듣고 미들킥을 시도하다가 의도치 않게 상대의 갈비뼈 부분을 정말 세게 차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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