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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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으로 성장"…임영웅·영탁·이찬원, '뉴스9'서 전한 진심 [엑's 리뷰]

기사입력 2020.03.17 06:50 / 기사수정 2020.03.17 00:0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미스터트롯'의 진선미를 수상한 임영웅과 영탁, 이찬원이 TV조선 '뉴스9'에 출연해 시청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를 향한 다짐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TV조선 '뉴스9'에는 임영웅과 영탁, 이찬원이 출연해 1위 발표 이후와 '미스터트롯'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세 사람 모두 "가문의 영광"이라며 뉴스 출연에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앵커는 세 사람에게 경쟁자로서의 각자의 장점을 언급해달라고 얘기했다.

임영웅은 "경쟁자라기보다는, 제가 정말 배우고 싶었던 사람이 여기 함께 있는 영탁, 이찬원 씨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영탁 씨는 시원한 무대 매너와 밝은 표정, 시청자 분들께긍정 에너지를 주는 그런 모습이 정말 좋았다. 또 (이)찬원 군 같은 경우는 동생이지만 구수한 목소리, 아무나 할 수 없는 꺾기가 매력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찬원은 "저는 방송을 시작할 때부터 (임)영웅이 형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꼽았었다"며 "형의 동영상을 SNS를 통해 많이 봐왔다. 또 영탁이 형은 재미와 즐거움을 더한 항상 유쾌한 목소리를 갖고 계셔서 정말 제가 너무나 존경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영탁은 "저희 모두가 '미스터트롯'을 통해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저는 사실 트로트를 시작한 지가 얼마 안됐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성장했다. 특히 (임영웅, 이찬원) 두 사람을 통해 많이 배우고, 같이 성장할 수 있었던 3개월이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얘기했다.

또 임영웅과 영탁, 이찬원 세 사람은 나란히 국민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노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영웅은 "이 자리는 국민 여러분이 준 감사한 자리다. 제 노래 를 통해서 행복, 그리고 용기, 위로를 드릴 수 있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탁도 "힘든 시기인데, 저희 모두가 좋은 에너지와 좋은 기운을 무대에서 보여드릴테니 많이 힘내시고 저희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웃었다.

이찬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고생하시는데 저희가 앞으로 희망이 되고 여러분께 위로가 될 수 있는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들의 못다한 이야기는 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미스터트롯의 맛'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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