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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眞 임영웅, 1억 상금 주인공…김성주 "새로운 시작" [엑's 이슈]

기사입력 2020.03.15 00:50 / 기사수정 2020.03.14 23:5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미스터트롯'의 초대 우승자가 임영웅으로 발표되며 3개월의 긴 여정을 마쳤다. 임영웅은 상금 1억원을 포함해 다양한 부상을 함께 얻었다.

14일 TV조선 '미스터트롯' 우승자를 발표하는 특별 생방송이 전파를 탔다.

지난 1월 2일 첫 방송을 시작해 3개월 여정의 마무리를 한 '미스터트롯'은 당초 12일 방송에서 우승자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최종경연에서 773만1781콜이라는 전례없는 투표수가 기록되며 우승자 발표가 연기됐다.

이에 TV조선 측은 19일 오후 10시 '미스터트롯' 스페셜 방송을 통해 결과를 알리겠다고 했지만, 시청자의 거센 항의 끝에 서버 복구를 마친 후 이날 오후 7시 55분 특별 생방송을 통해 공개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영광의 진은 임영웅의 차지였다. 임영웅은 총점 마스터 총점(50%) 1890점, 대국민 응원투표(20%) 800점, 실시간 국민투표(30%) 1200점(137만4748표)으로 3890점을 받아 총점 3525.30을 기록한 '선' 영탁에 앞선 진이 됐다.

우승자에게 주어진 상금은 1억 원과 수제화 2백켤레, 프리미엄 대형 SUV, 입체 체형인식 안마의자, 조영수 작곡가가 전하는 신곡이다.


임영웅은 "수제화가 2백켤레나 생겼다. 어떻게 쓰고 싶냐"며 긴장을 풀어주려는 MC 김성주의 질문에 "'미스터트롯'의 출연자들에게 나눠주고, 남은 것은 잘 생각해 보겠다. 저는 한 켤레면 충분하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이후 김성주는 "'미스터트롯'은 여기서부터 새로운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음주부터 수상자와 본선 진출자들이 꾸미는 '미스터트롯의 맛'을 여러분에게 방송해드린다. 당분간 이렇게 여러분에게 찾아갈 것이다. 시청자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과 전국투어 일정까지 확정되는대로 알리겠다"고 설명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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