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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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화정 "디홀릭 해체→솔로 재데뷔, 늘 신인의 마음이죠"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0.03.15 09:00 / 기사수정 2020.03.14 23:0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추화정이 늘 신인의 마음으로 소신을 잃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두 번째 싱글 'On My Own(온 마이 온)'을 발표하며 가요계 컴백한 추화정은 최근 엑스포츠뉴스와 만나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행사가 많이 취소돼 아쉬운 마음이다. 얼른 상황이 좋아지고 날씨도 따뜻해져서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관객들 앞에서 노래부르고 싶다"고 전했다.

추화정은 꿈을 꾸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이번 신곡에 담아냈다. 그는 "'내 소신대로 가자''새로운 내일을 소신껏 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 성격과 잘 맞는 부분이다. 평소 제 소신을 지키기 위해 밀어붙이는 스타일이다. 사람은 꿈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스스로 꿈과 소신을 가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5년 엠넷(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에서 '8등신 이선희'로 출연해 크게 주목 받은 이후 걸그룹 디홀릭(D. Holic) 새 멤버로 합류를 선택한 것도 추화정의 분명한 소신과 연결돼 보였다.

그는 "'너목보' 출연 이후 러브콜도 많이 받았다. 그때 이미 디홀릭 합류를 정해놓았기 때문에 스스로 목표를 갖고 그룹 활동 준비를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야심차게 시작한 팀 활동은 오래가지 못했다. 지난 2016년 발표한 싱글 'Color Me Rad'를 마지막으로 전격 해체하게 됐기 때문. 추화정은 팀 활동은 오래 하지 못했지만 디홀릭 활동 기간 동안 많은 경험을 쌓고 배웠다며 특유의 긍정적인 면모를 엿보였다.

그는 "2년 밖에 활동하지 못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크다. 회사 내부 사정으로 인해 더 이상 끌고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다른 멤버들 역시 회사와 좋게 마무리를 지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당시 함께 활동했던 멤버들과 지금까지도 잘 연락하며 지낸다"는 추화정은 "워낙 멤버들 조합도 좋았고 사이도 좋았다. 다들 재밌게 활동했다고 생각한다"고 미소 지었다.

지난해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한 추화정은 "늘 신인의 마음"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디홀릭에 합류하며 가요계 데뷔한지 5년 차가 됐지만 진짜 가수로서 시작한 것은 작년이라고 생각한다. 솔로 가수로서 더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저만의 색깔을 가지고 소신있는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 팬분들과 만나서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연들을 많이 보여드릴테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며 활발한 활동을 기대케 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아이컨텍컴퍼니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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