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04 12:29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한 북한 축구대표팀의 정대세가 북한 대표팀이 문책을 받았다는 소식에 "만약 사실이라면 슬픈일이다"라고 말했다.
정대세는 지난 2일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 선수들이 귀국 후 당국의 문책을 받았다고 인터넷에서 봤다"고 말했다.
정대세는 "축구는 결과의 스포츠라 비판받을 수는 있지만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북한 축구 대표팀은 국제대회에 출전할 때 마다 북한 당국의 문책설에 휘말리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영국의 더 선은 지난달 31일 북한축구대표팀의 김정훈 감독이 하루 14시간의 강제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고 보도해, 사실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사진=정대세 (C) 보쿰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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