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김형규가 양치 그림책과 음원을 발매한다.
치과 의사이자 VJ, 방송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문화예술창작의료인 김형규가 올바른 양치법을 재밌고 신나게 풀어낸 그림책과 음원을 공개한다.
뮤직비디오와 그림책을 접목시킨 새로운 뮤직북을 통해 치과 전문 지식과 육아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낱낱이 소개하며 칫솔질을 피해 도망 다니는 아이들과의 양치 전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그림책 ‘양치를 잘할거야 양치를 안 할 거야’는 아이의 양치를 돕는 양치 습관에 관한 책이다. 앞쪽에는 양치질을 잘한 아이의 이야기가, 뒤쪽에는 양치질을 안 한 아이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독특한 구성으로 책의 가운데에서 만난 두 아이의 상황을 통해 양치질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
또한, 책에 음악을 접목한 것도 인상적이다. 책에 등장하는 ‘베로쌤의 양치쏭’은 대중들에게 친숙한 멕시코 민요 ‘라쿠카라차’의 멜로디에 “앞니 닦고 옆 니 닦고 송곳니를 잊지마”라는 양치질에 관한 가사가 더해졌다. 김형규가 직접 부르고 음악 작업한 이 노래는 13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VJ로 방송 활동을 시작한 김형규는 서울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하고 치과의사이자 방송인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펼치고 있다. 네이버 오디오클립 ‘김형규의 본격 아이 탐구 생활’과 네이버 포스트 ‘너무나도 궁금한 아이 탐구 생활’을 통해 워킹대디의 육아 방법을 공개하면서 부모들에게 많은 공감을 받은 바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베로쌤의 양치쏭 커버 이미지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