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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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훈 子→한의사"…'너힙아' 사이드 비, 10년만 완전체 출격 [포인트:컷]

기사입력 2020.03.13 09:1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 힙합 듀오 사이드 비(Side-B)가 출격한다. 

13일 방송될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서는 추억 소환여행을 떠난 아재 래퍼들의 특별한 하루가 펼쳐진다. 특히 10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힙합 듀오 사이드 비와의 만남을 예고, 또 다른 레전드 팀의 등장에 관심이 집중된다. 

사이드 비는 멤버 테이크(T'ache)와 가스(G.A.S.S.)로 구성된 2인조 힙합 그룹으로 힙합 레이블 마스터플랜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신나고 강렬한 음악으로 많은 힙합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들은 주석과 함께 마스터플랜의 4대 천왕으로 불리기도 했다. 때문에 오랜만에 뭉친 주석과 사이드 비의 조우 소식에 힙합 동년배들의 기대감도 고조되는 상황. 

이어 한국 힙합을 대표했던 래퍼에서 한의사가 된 멤버부터 방송인 임성훈의 아들로 알려진 멤버까지 그간 궁금했던 사이드 비의 근황소식도 전할 예정이다. 두 멤버의 녹슬지 않은 티키타카 랩 케미도 선보인다고 해 사이드 비와 아재 래퍼들이 함께 할 추억 소환 여행이 기다려진다. 

한편, 이날 ‘너힙아’ 아재 래퍼들은 ‘2020 대한민국’ 컴필레이션 앨범을 위한 2번째 경연으로 5:5 팀 주제 배틀을 진행, ‘나 때는 말이야’라는 주제로 1:1 대결을 펼친다. 그동안 훈훈함과 짠내로 점철된 ‘너힙아’에 견제와 깐족거림이 난무하는 팽팽한 디스전을 예고하고 있는 것. 두 번째 경연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중계를 통해 투표를 진행했고, 더욱 공정한 결과를 위해 투표참관인단이 투입됐다.

아재들의 20년 짬 바이브가 담긴 배틀이 어떤 재미를 안길지 한국 힙합 1세대들의 추억 소환 여행부터 자비없는 디스전이 펼쳐질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는 1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net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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