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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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게임' 옥택연, 이연희 구하려 임주환에 눈물로 호소

기사입력 2020.03.12 21:05 / 기사수정 2020.03.12 21:4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옥택연이 임주환을 설득했다.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31회에서는 김태평(옥택연 분)이 조현우(임주환)의 자살을 막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현우는 "넌 절대 못 찾아. 서준영"이라며 독설했고, 김태평은 조현우가 옥상에서 투신하는 순간을 포착해 함께 뛰어내렸다.

김태평과 조현우는 에어백 위로 떨어졌고, 김태평은 "서준영 어디 있어"라며 절규했다. 그러나 조현우는 서준영(이연희)이 있는 곳이 어디인지 알려주지 않았다.

또 김태평은 서준영과 통화했고, 서준영은 "배터리가 얼마 없어요. 계속 전화하는 것보다 필요할 때마다 전화하는 게 좋겠어요"라며 털어놨다.

김태평은 "준영 씨. 내가 준영 씨 꼭 찾을게요. 의식 잃으면 안 돼요"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또 김태평은 조현우에게 "정말 준영 씨가 죽기를 바라는 거야? 아니잖아. 결국 네가 제일 의지하고 좋아했던 사람만 죽게 될 거야"라며 다그쳤다.

조현우는 "그래서 네가 고통을 느낀다면. 상관없어"라며 쏘아붙였고, 김태평은 "네가 처음 어떻게 사람을 죽이게 됐는지 봤어. 네가 어떻게 구도경을 죽이게 됐는지 봤다고. 보육원에서 널 괴롭히던 그 친구가 구도경이잖아. 10년 전 내 예언이 그렇게 지독한 꼬리표가 돼서 널 괴롭힐 줄 몰랐어. 미안해"라며 호소했다.

특히 김태평은 "친구를 죽인 죄책감 때문에 밤에 수면제 없으면 잠을 못 잔다며. 그 죄책감 다 갚을 마음으로 법의관이 된 거라며"라며 설득했고, 조현우의 과거가 공개돼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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