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미국 유력 매체 빌보드가 NCT 127(엔시티 127)의 ‘빌보드 200’ TOP 10 데뷔를 예측했다.
빌보드는 3월 9일(현지시간)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NCT 127이 다음 주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TOP 10에 데뷔할 것”이라며, “3월 21일 기준 ‘빌보드 200’의 상위 10개 앨범을 오는 15일 발표할 예정이며, NCT 127은 정규 2집 앨범으로 8만 이상의 유닛을 기록하며 10위권 안에 첫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목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은 앨범 판매량과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 각종 소셜 지수를 환산한 수치 등을 합산해 앨범 차트 순위를 산정한다.
또한 NCT 127은 3월 6일 발매한 정규 2집 ‘NCT #127 Neo Zone’으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33개 지역 1위 및 국내 주간 음반 차트 1위를 석권했으며, 타이틀 곡 ‘영웅 (英雄; Kick It)’ 역시 공개 직후 국내 음원 사이트 실시간 1위 기록함은 물론,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의 한국 음악 뮤직비디오 차트와 데일리 급상승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거둘 성과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NCT 127은 3월 13일 KBS2TV ‘뮤직뱅크’, 14일 MBC ‘쇼! 음악중심’, 15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타이틀 곡 ‘영웅 (英雄; Kick It)’ 무대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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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