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셰프 김훈이가 과거 일화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유별? 특별! 완성형 돈키호테' 특집으로 꾸며져 외식업체 YG푸드 대표 노희영, 셰프 김훈이, 배우 오지호, 기은세가 출연해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김훈이는 "의대 졸업 1년 앞두고 셰프에 도전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병원에서 일하면서 너무 몸이 아팠다. 그래서 1년을 휴학했다. 그때 시간이 많으니까 요리를 배우고 인턴을 했다. 병원에서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 너무 싫었다. 그런데 식당에서는 더 힘든데 기분이 더 좋았다.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다행이다. 요리사 길로 가야 되겠다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MC 박소현은 "어머니와 1년간 의절할 정도였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김훈이는 "내가 열심히 해서 성공을 하면 어머니도 나를 봐줄 거라고 생각했다. 어머니도 영국대사관을 다니시다가 다 포기하고 패션을 공부하셨다. 나도 어머니처럼 열심히 해서 성공을 하면 이해를 해주실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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