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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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사랑해"…전세계 팬들 한 마음으로 '위로+응원' 물결 [엑's 이슈]

기사입력 2020.03.10 10:10 / 기사수정 2020.03.10 10:0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태연의 부친상 비보가 전해지면서 전세계 팬들이 한 마음으로 위로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태연은 지난 9일 부친상을 당했다. 31번째 생일이자 신곡 'HAPPY(해피)' 발매를 앞두고 생긴 안타까운 상황에 많은 이들이 함께 마음 아파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태연의 부친상 소식을 밝히며 "태연에게 따뜻한 위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태연의 31번째 생일날 발매 예정이었던 신곡 '해피' 역시 음원과 뮤직비디오의 공개를 미뤘다. SM 측은 "태연의 신곡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를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한다. 많은 팬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 향후 음원 발매 일정과 관련해서는 재공지드리겠다"고 알렸다.

태연의 아버지는 이날 오전 급성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는 가족들 위주로 조용히 치를 전망이다.

전세계 팬들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특히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야할 생일날 갑작스레 생긴 슬픈 상황인 만큼 태연이 받을 충격을 우려하고 있다.


무엇보다 태연이 어린 나이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며 가족들과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았던 만큼 가족에 대한 각별한 사랑이 컸을 터. 소녀시대 리더로 데뷔해 오랜 시간 국내 정상의 걸그룹 멤버이자 실력파 솔로 보컬리스트로 인정받기까지 가족의 든든한 지원 아래 버텨왔을 태연임을 알기에 팬들 역시 슬픔을 표현하고 있다.

팬들은 저마다 SNS 등을 통해 "태연 사랑해" "태연 힘내" "태연 화이팅" 등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특히 태연이 힘든 마음을 천천히 잘 추스르고 신곡 'HAPPY'를 들고 다시 밝은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다리겠다며 힘을 북돋아주고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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