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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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김민아 욕설 시범에 이수근도 당황 "자극적이다"

기사입력 2020.03.09 21:15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민아의 욕설에 서장훈과 이수근도 당황했다.

9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김민아 기상캐스터가 "시도 때도 없이 욕이 튀어나와서 고민이다"라고 고민을 밝혔다.

궁금해하는 서장훈과 이수근을 위해 김민아는 "야, 이 개새끼야"라고 욕을 시전했다. "밑도 끝도 없이?"라고 당황하는 서장훈에게 김민아는 고개를 숙여 사과했다. 이수근은 "욕이 자극적이다"라며 "귀엽지 않았다"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수근은 "'이 새끼야'라는 욕도 새끼 손가락을 보며 하면 욕이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서장훈은 "다른 방송에서 이런 욕을 하는 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꺼져도 한 번은 할 수 있다"며 "삐 처리 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자극적인 방송은 유튜브에서도 수익을 내기 어려울 것"이라며 "더 유명해지면 시비 거는 사람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본인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마무리했다. 이수근은 "물 만난 민아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욕 같은 건 씻어 버리고 방송계 새 물결이 되어라"라고 조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Joy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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