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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짠내투어' 딘딘, 겨울 야외 투어→꼼꼼 이벤트…'반전 매력'

기사입력 2020.03.09 11:34 / 기사수정 2020.03.09 11:3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더 짠내투어'에 딘딘이 출격한다.

9일 방송되는 tvN ‘더 짠내투어’에서 딘딘은 ‘더 짠내투어’ 최다 우승자인 이용진과 강원도를 배경으로 유쾌한 설계 대결을 펼친다.

이날 설계를 맡은 딘딘과 이용진은 각각 오전 6시간, 오후 6시간을 책임지고 멤버들을 이끈다. 평가자로는 고정 멤버인 박명수, 김준호와 ‘짠내 아이콘’ 함소원, 업텐션의 이진혁, AOA의 찬미가 활약한다. 지난 방송에서 가성비 넘치는 설계를 보여줬던 함소원, 이진혁, 찬미는 평가자로 변신, 꼼꼼한 평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오전 설계를 맡은 딘딘은 “야외 예능의 매력을 보여주겠다”면서 ‘얼죽야(얼어 죽어도 야외)’ 투어를 시작해 원성을 자아낸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 배낚시를 강행하는 딘딘을 향해 “아침부터 벌칙도 아니고 배를 타냐”는 볼멘소리가 쏟아진 것. 

급기야 높은 파도마저 몰아치며 울렁증을 호소하는 멤버들을 보며 딘딘은 초반의 넘치는 자신감은 온데간데없이 “야외는 해도 해도 안 맞는다”며 풀 죽은 모습을 보인다. 이에 박명수는 “야외는 27년을 해도 늘지 않는다”고 맞장구를 쳐 폭소를 자아낸다.

위기에 놓인 딘딘은 다양한 이벤트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딘딘은 난방용품부터 인생샷을 위한 다채로운 소품까지, 남다른 준비성과 촘촘한 일정으로 승부를 걸 예정이다. 특히 드라마 ‘도깨비’ 촬영 장소에서 딘딘이 마련한 소품과 명장면 따라잡기로 한껏 들뜬 멤버들은 “너는 계획이 다 있었구나”라며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더 짠내투어’ 제작진은 "차별화된 야외 예능을 보여주겠다던 딘딘은 멤버들의 불만에도 특유의 긍정적인 면모로 재미를 안길 것"이라면서 "이날은 지난주 서울 편 우승자도 공개된다"고 밝혔다.

‘더 짠내투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더 짠내투어’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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