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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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박해진, 아이 구조하다 '멈칫'…잃어버린 기억 찾을까

기사입력 2020.03.09 09:58 / 기사수정 2020.03.09 10:0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포레스트’ 박해진이 잃어버린 기억과 마주한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25, 26회와 관련된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극 중 강산혁(박해진 분)이 구조 현장에서 잃어버렸던 과거를 떠올리는 장면이 공개된 것. 방문을 열고 자욱한 연기 속에서 쓰러져 있는 어린 아이를 발견한 강산혁은 서둘러 다가가 덮어져 있는 이불을 걷으려다가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아 버린다.

이어 산혁의 머릿속에는 어린 시절 자신과 함께 동요를 부르며 해맑게 웃는 여자아이의 기억이 스쳐 지나갔다. 아이를 구조하지 못한 채 혼란에 빠져 가쁜 숨을 몰아쉬는 강산혁의 10살 기억 속 여자아이는 과연 누구일지, 강산혁은 구조를 무사히 완료하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방송분에서 강산혁은 옛 미령 마을 터 담벼락에 새겨진 그림과 할머니의 이름을 보고 환상통이 발현됐다. 또한 강산혁은 화재 진압 중 옛 미령 마을을 화염에 뒤덮이게 한 발화점이 다름 아닌 자신이 태운 사진이라는 것과 미령 터미널에서 강산혁을 매정하게 버리고 떠나는 엄마의 모습까지 떠올려냈다.

제작진 측은 “과연 강산혁의 과거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지 ‘핵심 판도라’가 공개되는 25, 26회 방송분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포레스트’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IHQ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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