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방탄소년단, 아이즈원·지코 꺾고 또 1위…NCT127·예지 컴백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탄소년단이 아이즈원, 지코를 꺾고 '음악중심'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7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은 방탄소년단 'ON', 아이즈원 'FIESTA(피에스타)', 지코 '아무노래'가 1위 후보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아이즈원, 지코를 제치고 지난 주에 이어 '음악중심'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불참해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에 MC들은 트로피를 잘 전달해주겠다고 약속했다.

'음악중심'에는 이날 NCT 127(엔시티 127)과 예지가 컴백 무대를 준비했다.

먼저 NCT 127은 신곡 '영웅'으로 파워풀하면서도 디테일이 살아있는 퍼포먼스를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곡 '영웅'은 중독성 강한 시그니처 보코더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베이스 글라이딩 소스, NCT 127의 에너제틱한 보컬이 어우러진 강렬한 템포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 곡이다.

예지는 섬세한 보컬 매력이 돋보이는 신곡 '홈(HOME)'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홈'은 예지의 청량한 보이스와 파워풀한 고음이 돋보이는 곡으로, 래퍼에서 보컬리스트로 변신한 예지의 신선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아이즈원은 귀여운 매력이 뿜어져나오는 'SPACESHIP(스페이스쉽)'과 반전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피에스타' 무대를 꾸몄다. 각기 다른 매력의 꽃미모를 뽐내는 아이즈원 멤버들의 무대가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에이프릴 나은과 진솔은 촉촉한 감성 보이스로 무대를 꾸몄다. 상큼 발랄한 매력에서 벗어나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로 노래를 부르는 나은과 진솔의 색다른 매력이 돋보였다.

이날 '음악중심'에는 NCT 127, 아이즈원, 나은&진솔(에이프릴), 예지, 드림캐쳐, 엘리스, 체리블렛, 로켓펀치, MCND, 스펙트럼, 3YE(써드아이), 다크비, 어바우츄(About U), 이예준, 안예은, 스테디가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