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56
경제

유튜버 마케팅 플랫폼 ‘뉴띵’, 초기 투자유치 성공…양띵+악어 투자자금 지원

기사입력 2020.03.05 22:10



온라인 상에서 광고주와 유튜버 간의 연계를 통해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마케팅 플랫폼 ‘뉴띵(대표 김인기)’이 올해 3월 중순 런칭을 앞두고 있으며 초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뉴띵은 측은 자신들을 “WEB 기반의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여 중개수수료를 낮추고 합리적인 마케팅 비용을 제안하는 광고주-유튜브 크리에이터 매칭 플랫폼이다”라고 소개했다.

뉴띵 서비스는 인스타그래머와 블로거가 크게 점유하고 있는 기존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과 달리 유튜브 크리에이터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광고주 및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간단한 캠페인 등록 및 신청을 통해 매칭을 이루고,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과 사후관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

뉴띵 웹사이트에 따르면, 광고주에게는 비용을 아끼면서도 팬 충성도를 기반으로 강력한 마케팅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크리에이터에게는 더 많은 광고주와 연결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정산 등과 같은 어려움이 있는 부분을 지원할 예정이다. 뉴띵과 함께 하는 크리에이터들의 누적 조회수는 54억 회, 누적 구독자수는 1200만 명에 달하는 등 탄탄한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이에 국내 최초 100만 구독자를 달성한 유튜버 ‘양띵’과 누적 구독자수 20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악어’가 서비스 운영 및 개발에 필요한 투자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띵은 “그동안 주위에서 광고주와 연결될 기회를 갖지 못하고 유튜브 콘텐츠 수익에만 의존하는 크리에이터들을 많이 보게 되었다. 뉴띵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모든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좀 더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받길 원한다”고 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악어 역시 “브랜드 광고주들도 예산과 범위에 맞춰 자신의 브랜드를 돋보이게 할 맞춤 크리에이터와 매칭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하는 광고주들이 좋은 마케팅 효과를 가져갈 수 있도록 1세대 크리에이터로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튜브 크리에이터 마케팅 플랫폼 뉴띵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크리에이티브스테이츠’는 코드스테이츠가 직접 유튜버와 함께 설립한 회사로,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유튜브 콘텐츠 제작 부트캠프를 집중 운영하여 200명 이상의 콘텐츠 제작자를 배출한 바 있다. 파트너사인 코드스테이츠로부터 운영 솔루션 및 플랫폼 사업 개발 고도화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받고 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뉴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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