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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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2' 김혜준, 시즌2 최대 수혜자 예고 "중전, 더 과감해진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0.03.05 14:50 / 기사수정 2020.03.05 14:4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혜준이 '킹덤2'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5일 오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 시즌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김상호, 김성규, 전석호, 김혜준, 김성훈 감독, 박인제 감독, 김은희 작가가 참석했다.

'킹덤2'는 죽은 자들이 살아나 생지옥이 된 위기의 조선, 왕권을 탐하는 조씨 일가의 탐욕과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 왕세자 창의 피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중전 역을 연기한 김혜준은 이날 "시즌1보다 중전의 선택이 좀 더 적극적이고 과감해진다. 그런 것들을 좀 더 잘 표현하려고 했다. 전체적인 캐릭터의 톤을 안정적이고 짜임새 있게 잡으려고 신경을 많이 썼다"고 언급했다.

이어 "촬영 준비 단계, 또 촬영하면서 어렵고 힘든 부분들이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감독님과 작가님, 선배님과 스태프 분들의 도움을 받아 즐겁고 감사하게 임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를 듣던 박인제 감독은 "김혜준 씨가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받았지 않나. '킹덤' 시즌2의 수혜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믿음을 드러내며 "중전이 막강해진다"고 시즌2에서의 활약을 살짝 귀띔했다.


배두나도 "(김)혜준이의 활약은 예고편만 봐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미소짓는 표정에서 느껴지는 살벌함같은 것들은 김혜준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제가 20년만 젊었어도 해보고 싶은 역할이다"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킹덤2'는 3월 13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넷플릭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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