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배우 최필립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기부했다.
최필립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오후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하희의 집에 손소독제와 어렵게 구한 의료용 마스크 그리고 도연이 이름으로 큰 돈은 아니지만 적게나마 일정 금액을 전달하고 왔다. 선행은 알려야 또 다른 선행으로 이어진다고 하니, 정말 힘들고 우울한 날의 연속이지만 나보다 어려운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보는 것도 행복해지는 방법 중의 하나. 이런 마음을 알게 해준 사랑하는 아내에게 경외의 마음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손소독제와 마스크가 담긴 박스와 최필립의 딸 최도연 양의 이름이 적힌 봉투가 놓여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5일 오전 기준 확진자 5,766명을 기록했다. 이에 정부에서는 전염병 위기경보 단계 중 최고단계인 심각을 발령, 극복에 노력 중이다.
최필립은 2017년 일반 회사원과 결혼,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필립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