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다며 안동시에 대해 여행 중단 권고를 내렸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4일 일본 외무성은 해외안전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경상북도 안동에 대해 감염 위험 단계를 '레벨3'으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일본 외무성은 "경북 안동시에서는 감염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1만 명당 감염자도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외무성 분류 기준에 따르면 '레벨3'은 감염 위험이 높아 '여행 중단을 권고'하는 단계다.
일본 외무성은 대구 및 경상북도 경산시 일부·영천시·칠곡 군·의성 등에 대해 '레벨3', 경상북도 영천시·칠곡군·의성군·성주군·청도군 등에 대해 불필요한 여행 중지를 권고하는 '레벨2'로 분류하고 있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일본 외무성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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