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개그맨 김영민이 코로나19 관련 소신을 밝혔다.
김영민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태평성대에도 비판 받는 것이 '정부'인데 요즘 같은 시절에 몇 마디 한다고 부들부들하는 사람들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그간 당신들 하는 이야기 묵묵히 들으며 이해하려고 애쓰던 내가 '민주주의자'에 가깝고 반대를 인정하지 않는 당신들이 '독재자'에 가깝다. 야 이 내시들아"라고 덧붙이며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감수성' 출연 사진을 게재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정부의 대처에 비판하는 목소리와 옹호·지지하는 목소리가 엇갈리고 있다.
김영민 외에도 개그맨 박명수, 가수 조장혁, 배우 한상진 등이 코로나19 확산 및 마스크 부족 사태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하 김영민 페이스북 전문.
태평성대에도 비판 받는 것이 '정부'인데 요즘 같은 시절에 몇 마디 한다고 부들부들 하는 사람들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그간 당신들 하는 이야기 묵묵히 들으며 이해하려고 애쓰던 내가 '민주주의자'에 가깝고 반대를 인정하지 않는 당신들이 '독재자'에 가깝다.
야 이 내시들아.
enter@xportsnews.com / 사진=김영민 페이스북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