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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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다방' 주영훈 "과거 엄정화와 사귄다고 오해 받기도"

기사입력 2020.03.04 14:20 / 기사수정 2020.03.04 14:22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콩다방’ 작곡가 주영훈이 엄정화를 언급했다.

4일 방송되는 SBS FiL ‘올드송감상실 콩다방’(이하 '콩다방') 코너 '라떼는 말이야'에서 주영훈은 MC 이본과 전화 연결을 통해 엄정화와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주영훈은 이본으로부터 ‘주영훈 하면 엄정화의 노래를 빼놓을 수 없다. 애착이 가는 명곡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아 “(제가 만든) 엄정화 씨 노래 중 ‘페스티벌’이 제일 많이 알려져 있지만 저는 ‘다가라’라는 노래가 좋았다. 그 노래는 기대도 안했는데 타이틀 곡이 돼 사랑을 받아서 기억에 남는다”라고 답했다.

이어 ‘엄정화와 몇 년 인연이냐’라는 물음에 “완전 오래됐다”며 “예전에는 사람들이 저와 엄정화 씨랑 사귀는 줄 알았다. 그런 오해를 많이 받았다. 과거 섹시 여가수와 남자 프로듀서가 은밀한 관계라는 기사가 났었다. 우린 그냥 친구인데… 내가 엄정화를 좋아해서 좋은 노래만 준다고 오해했었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를 듣던 이본이 “나도 오해했었다. 그래서 이렇게 좋은 곡들만 주는구나 했다. 나도 오해했었다”라고 웃었고, 주영훈은 “너한테도 좋은 곡 줬잖아”라고 받아쳐 이본을 당황케 만들었다.

‘콩다방’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SBS FiL, 오후 9시 SBS MTV를 통해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미디어넷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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