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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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찾아' 김환희, 유쾌+발랄 매력으로 하드캐리…안방극장 접수

기사입력 2020.03.04 09:54 / 기사수정 2020.03.04 09:5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날찾아' 김환희가 다채로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접수했다.
 
JTBC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이하 '날찾아') 속 김환희는 북현리의 공식 에너자이저 임휘로 변신, 작품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날찾아' 3-4회에서 임휘(김환희)는 귀여운 짝사랑 사수 작전을 펼쳤다. 휘는 좋아하는 선배 김영수(김대건 분)에게 이미 거절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휘는 좌절하는 대신 친구 권현지(추예진)에게 대가를 지불하고 영수에 대한 정보를 얻는가 하면, 버스를 기다리는 영수를 몰래 지켜보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러한 직진 순애보 면모는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휘는 수도관이 동파된 목해원(박민영)의 집을 찾아 겨울왕국 같다며 '렛 잇 고'를 열창해 웃음을 유발했고, 어두운 밤에 산을 헤매고 돌아온 오빠 임은섭(서강준)에게는 무심한 듯 다정하게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날찾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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