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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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슛돌이’ 이정원, 공격수로 출격…美친 실력에 상대팀 '움찔'

기사입력 2020.03.03 13:54 / 기사수정 2020.03.03 13:5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날아라 슛돌이’ 그라운드에 ‘이정원 효과’가 펼쳐진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이하 '날아라 슛돌이') 9회에서는 여섯 번째 평가전을 이어가는 FC슛돌이의 모습이 담긴다. FC슛돌이는 지난주에 이어 이강인 후배인 인천 유나이티드 아카데미와 만나 접전을 펼친다.

이날 이정원은 공격에 나선다. 앞선 쿼터에서는 골키퍼로 나섰던 이정원이 포지션을 전환한 것이다. 이정원은 포지션이 바뀌자 새로운 모습으로 경기를 주도한다. 또래보다 키도 크고, 체력도 남다른 이정원의 등장에 중계진은 “형 같은 친구가 뛰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그라운드에는 일명 ‘이정원 효과’가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이정원은 강력한 슈팅을 선보이는가 하면 자유자재로 볼을 다루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한다.

특히 좋은 피지컬을 갖고 있는 이정원의 등장에 상대팀 선수들은 움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자연스럽게 ‘이정원 효과’로 이어지며 FC슛돌이의 공격력이 살아나는 계기가 됐다고. 과연 그라운드를 장악한 ‘이정원 효과’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이정원은 또 다른 에이스 김지원과 티키타카 콤비 활약을 선보였다. 서로를 마주 보며 패스를 주고 받는 모습에 중계진은 “이제 우리가 패스가 된다. 서로 보고 패스를 했다”며 감격한다.


'날아라 슛돌이' 9회는 3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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