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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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쌀롱' 홍현희♥제이쓴, 개그 이미지 고충…하이패션 커플 화보 도전

기사입력 2020.03.02 23:18 / 기사수정 2020.03.03 11:1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홍현희와 그의 남편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메이크오버에 도전했다.

2일 방송된 MBC '언니네 쌀롱'에서는 홍현희와 제이쓴이 커플 화보 촬영을 위해 메이크오버를 부탁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이쓴은 "홍현희 씨와 커플 화보를 안 찍어본 거 같다. 개그 콘셉트로 웃기게만 사진을 찍다 보니까 아쉬웠다"라며 털어놨다.

이에 홍현희는 "개그맨 아니지 않냐"라며 거들었고, 제이쓴은 "맞다. 디자이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홍현희는 개그맨으로서 화보 찍는 게 익숙한 탓에 남들을 웃기기 위해 사진을 찍게 된다고 고충을 토로했고, 제이쓴은 "결혼 사진을 무표정하고 시크하게 찍자고 했다. 그 사진이 마음에 든다"라며 맞장구쳤다.

이어 홍현희와 제이쓴은 개그 콘셉트가 아닌 화보를 찍고 싶다고 밝혔고, 제이쓴은 "트윈룩의 느낌으로 다른 느낌의 결혼사진이 아닐까 생각했다"라며 하이패션 스타일로 변신시켜달라고 부탁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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