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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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코로나19에 1억 기부→대구 응원 "늘 그러했듯이 이겨낼 것"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0.03.02 18:04 / 기사수정 2020.03.02 18:12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방송인 전현무가 대구 시민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전현무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아나운서로서 첫 방송을 시작했던 곳. 여러분과 함께 했던 1년을 기억합니다. 미약하지만 힘을 보탭니다. 선후배 동료 여러분 부디 힘내십시오! 대구는 늘 그러했듯이 이겨낼 겁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과거 대구 방송에서 활약했던 전현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전현무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대구 경북지역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취약계층의 의료비 및 의료용품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전현무는 "대구 경북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전해져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코로나19 환자 및 가족분들에게 응원을 보내며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 모두 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 뿐"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현무는 2018년 미혼모 가정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며 서울 사랑의열매 1,937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화재복구비로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전현무 인스타그램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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