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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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이정재→전현무·박나래, ★들의 끝없는 기부 릴레이 '선한 영향력' [종합]

기사입력 2020.03.02 17:58 / 기사수정 2020.03.02 17:5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4200명이 넘어선 가운데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에 앞장 서는 스타들의 기부행렬이 계속 되고 있다. 

배우 이민호는 2일 기부 플랫폼 프로미즈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성금 3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 열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희망브리지 전국 재해구호협회, 세이브더칠드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외 한국 아동협회 3곳을 포함, 총 8개의 기부 기관에 전달했따. 

배우 이정재와 김영철, 방송인 전현무, 가수 김범수는 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각각 1억 원 씩 기부했다. 평소에도 선행에 앞장서온 이들의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취약계층 감염 예방을 위한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구매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가수 박효신은 지난달 29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그룹 몬스타엑스는 지난달 28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의 기부행렬도 계속되고 있다. 엑소 수호는 2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천만 원을 전달했고, 다현은 지난달 29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천만 원을 쾌척했다. 엑소와 트와이스는 앞서 멤버 찬열과 쯔위가 각각 5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평소 기부에 앞장 서온 위너 김진우 또한 지난달 2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천 만원을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군 복무 중에도 기부를 하는 스타들도 있다. 2PM 준호와 래퍼 로꼬는 2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각각 3천 만원을 기부하며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극복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방송인 박나래는 2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천만 원을 기탁했고, 방송인 정준하는 지난달 27일 코로나19 사태의 최전방에서 사투 중인 의료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한국의사100년 재단에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휘재의 아내이자 플로리스트 문정원 또한 지난달 28일 밀알복지재단에 2천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전해졌다. 

꾸준히 선행을 해온 유지태 또한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조협회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감염 예방 및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배우 정준호의 아내이자 이하정 전 아나운서도 극동방송을 통해 1천만 원을 기부한 사실을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1월 우한 교민들의 임시 숙소였던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천 장의 마스크를 기부했고 2월에도 면역력이 취약한 인천 지역의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을 위하여 마스크 5천 장을 추가 기부했던 홍진영은 2일 대구 시청과 경북도청에 마스크 2만 장을 추가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유재석, 이병헌, 신민아, 김우빈, 수지, 강호동, 이시영, 박보영, 박서준, 강다니엘, 레드벨벳, 방탄소년단 슈가, 트와이스 쯔위, 박희순, 이연복, 이시언, 슈퍼주니어 은혁, 황치열 등 많은 스타들이 기부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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