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영화 '곡성'이 재방영 소식을 알렸다.
2일 오후 2시부터 채널CGV에서 방영되는 영화 '곡성'은 나홍진 감독의 작품으로 곽도원, 황정민, 쿠니무라 준, 천우희, 김환희, 허진, 장소연 등이 출연해 스크린을 빛냈다.
'곡성'은 낯선 외지인(쿠니무라 준)이 나타난 후 일어나는 사건들을 다룬다. 의문의 연쇄 사건들로 마을이 발칵 뒤집히고,경찰은 집단 야생 버섯 중독으로 잠정적 결론을 내린다. 하지만 모든 사건의 원인이 그 외지인 때문이라는 소문과 의심은 걷잡을 수 없이 퍼져 나간다.
경찰 종구(곽도원)는 현장을 목격했다는 여인 무명(천우희)을 만나면서 외지인에 대한 소문을 확신하기 시작한다. 딸 효진(김환희)이 피해자들과 비슷한 증상으로 아파오기 시작하자 다급해진 종구는 외지인을 찾아 난동을 부리고 무속인 일광(황정민)을 불러들인다.
'곡성'은 제53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작품상을, 제37회 청룡영화상에서 감독상, 남우조연상, 음악상, 인기스타상, 편집상을 수상했다.
'곡성'은 2016년 개봉, 러닝타임은 총 156분이다. 누적 관객은 687만 명, 네이버 기준 네티즌 평점 7.61, 관람객 평점 8.2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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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