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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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쿠킹 클래스' 펜타곤, 좌충우돌 요리 도전기…"그저께 만든 맛"

기사입력 2020.03.02 14:09 / 기사수정 2020.03.02 14:10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아이돌 쿠킹 클래스' 펜타곤 홍석, 신원, 후이, 키노의 요리 실력이 공개된다.

2일 방송되는 스타케이(STAR K) ‘아이돌 쿠킹 클래스’에는 세 번째 손님으로 펜타곤이 등장한다. 이날 펜타곤은 ‘몸으로 말해요’, ‘한 소절 듣고 노래 맞히기, ‘볼과 볼 사이’ 등 다양한 게임으로 재료를 획득하고 본격 요리 대결까지 펼친다.

요리에 앞서 홍석과 키노, 신원과 후이가 팀을 이뤄 요리 재료가 걸린 게임에 나섰다. 홍석은 “밥 먹고 하는 게 케이팝 듣기”라며 극히 일부분만 듣고도 노래 제목을 척척 맞혔고, 신원은 온몸으로 ‘감정’을 표현, ‘연기돌’을 넘보기도 했다. 서로의 볼 사이에 물건을 두고 촉감만으로 정체를 알아맞히는 게임에 나선 키노는 볼을 맞댄 후이에게 “형, 숨을 너무 많이 쉬어요”라며 엉뚱한 불만을 내비쳐 ‘엄마 미소’를 부르기도 했다.

본격적으로 요리가 시작된 후에는 그야말로 ‘좌충우돌’이었다. 리소토에 도전한 후이와 신원은 시작부터 냄비를 태우는 난관에 부딪혔고, 봉골레 파스타를 선택한 홍석과 키노는 아낌없이 재료를 쏟아부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완성된 요리를 시식하는 과정은 더욱 압권이었다. 후이는 홍석과 키노가 만든 봉골레 파스타를 먹자마자 “그저께 만든 것 같다”며 인상을 찌푸렸다. 키노는 후이와 신원의 리소토를 먹자마자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서 시식에 나선 리소토를 만든 당사자 후이와 신원 또한 맛을 보고 웃음을 터뜨렸고, 확인에 나선 스태프까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아이돌 쿠킹 클래스'는 2일 오후 7시 스타케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스타케이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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